의료지원 서비스 전문 ‘플라잉닥터스’가 멤버십 전용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의 기능과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전 세계 각지에서 근무 중인 기업과 기관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플라잉닥터스의 멤버십 서비스는 현재 한국국제협력단(KOICA), 외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를 비롯한 주요 공공기관과 수많은 대기업에서 이용하고 있다.
긴급의료이송, 24시 의료지원, 심리 상담, 보안 지원 및 이송, 의료 및 안전교육 등의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으며, 모든 서비스는 플라잉닥터스 멤버십 전용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앞서 지난해 5월 플라잉닥터스 서비스 운영사 ‘비즈인사이트’는 사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했으며, R&D 활동 강화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로의 사업영역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플라잉닥터스 멤버십 전용 앱은 자체 연구소에서 직접 작업에 착수해 지난해 12월 첫 론칭, 출시 이후의 사용자 경험 분석과 플라잉닥터스를 운영·지원하는 실무자들의 피드백 사항을 반영해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24년 4월부터 약 5개월간의 작업 기간을 거쳐 완료됐다.
UI•UX 디자인 개편을 통해 직관적이면서도 사용자 친화적으로 화면을 구성했으며 ‘이용 상담’과 ‘의료 상담’ 메뉴를 별도의 버튼으로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사용자 개인의 만성질환 노트를 통해 혈압관리, 혈당관리 등을 직접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플라잉닥터스 관계자는 “이번 고도화 작업 이후에도 더욱 완성도 있는 앱을 만들기 위해 기능별 사용률과 전환율을 체크하여 사용성을 개선하고 고객사들의 니즈에 맞는 보안기능 강화 및 건강관리 콘텐츠 확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 최다 해외 환자이송 경험을 자랑하는 플라잉닥터스는 안정적인 이송 기술력으로 신속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체 에어 앰뷸런스를 도입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장현주 기자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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