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플라잉닥터스, 에어앰뷸런스 해외환자이송 전문 항공사 ‘제트프라임항공’ 설립
해외환자 에어엠뷸런스 이송 전문 서비스 플라잉닥터스를 운영하는 ㈜비즈인사이트는 지난 2021년 6월 24일 자로 중증 환자 이송전문 항공사 제트프라임항공(Jet Prime Aviation)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비즈인사이트는 2007년 설립 이후 국내외 기업과 국민들을 위한 의료, 보안, 보험 서비스를 제공해오는 기업으로, 해외 각지에서 중증 질환과 사고로 위험에 빠진 재외 국민들에게 한국 국적의 응급의학과 교수팀이 이송 전과정을 지휘하는 수준 높은 본국 이후송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플라잉닥터스는 비즈인사이트의 해외환자 이후송 서비스 브랜드이다.플라잉닥터스는 응급의료 전문 비즈니스 항공 서비스인 에어엠뷸런스를 활용한 대한민국 전체 이송 건 중의 대다수 케이스를 수행해 왔으며, 특수 의료장비를 장착한 이송, 세계 최장거리 이송, 여러 대의 전세기를 이용한 이송 등 국내 최초 기록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최근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인도, 인도네시아, 유럽 등의 재외국민들의 본국 후송 요청이 폭증하면서 에어엠뷸런스 항공기에 대한 수요도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대한민국 국적의 에어앰뷸런스 항공기가 한 대도 없다는 것은 플라잉닥터스도 풀어야 할 숙제였다. 그동안 수행된 모든 에어앰뷸런스 이송은 고가의 외국 항공사의 서비스를 이용하여야 했기 때문에 1~2억이 넘는 막대한 비용을 지불해야만 했다. 특히, 환자의 위치가 에어앰뷸런스 기지와 멀리 떨어진 경우에는 이동하는 거리에 대한 비용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이송 비용 부담은 더욱 상승하게 된다. 비즈인사이트 관계자는 “플라잉닥터스가 에어앰뷸런스 전문 항공사를 설립함에 따라, 대한민국은 최초로 에어앰뷸런스 전문 항공사를 보유하게 되었고, 대한민국 국민들은 수준 높은 한국 의료진의 서비스와 더불어, 자국 파일럿과 승무원에 의해서 운항되는 수준 높은 항공 서비스를 지금보다 더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전했다.제트프라임항공은 운항승무원, 항공정비사, 운항관리사 등 항공기 운항에 필수적인 항공전문가(항공종사자 자격증 소지자)들을 확보해 항공사업자 등록 신청 및 운항증명 심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2021년 말 취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최은화 매경비즈 연구원매일경제 2021-09-07https://www.mk.co.kr/news/business/10019225
2021-09-07